꾸리언니의 잡동사니

안녕하세요 꾸리 언니예요~ 오늘은 소촌동에 정말 맛있는 연탄구이집을 소개할까 해요. 동네 맛집이기도 한데 여기는 고기도 고기지만 돼지껍질이 너무 맛있고 (제가 껍데기를 안 먹는데 여기서 껍데기를 텄답니다..ㅎㅎ) 기본 반찬 들고 사이드도 훌륭합니다. 이모님이 손맛이 좋으신 거 같아요.. 반찬은 이모님의 손맛에 좌우하지요~ 사장님도 직원분들도 너무너무 친절해요. 기분 좋게 맛있게 먹고 올 수 있어요. 입소문이 나서 웨이팅이 좀 있어요. tvn의 줄 서는 식당처럼 저도 최고 기다릴 수 있는 시간을 정해보자면 1시간까지는 기다릴수 있습니다. 오늘도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요. 40분 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갈 수 있었어요. 사장님이 수시로 나와서 미안함을 표시하면서 신경 써주시네요. 고기를 특별히 숙성과정을 거치고 ..

안녕하세요~꾸리 언니입니다. ∂ ∇ ∂ 오늘은 영화'공조 2'도 볼 겸 내가 사랑하는 쿠우쿠우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입구부터 가슴이 두근두근~~~ 진짜 오만 팔만 년 만에 방문이네요 여전히 손님이 바글바글하네요. 다행히 웨이팅은 없이 바로 들어갔어요. 쿠우쿠우는 뷔페 중에서도 초밥이 대표입니다. 역시나 초밥 종류가 다양하네요. 초밥만 하나씩 먹어도 배불........ 네~~ 사실 두 개씩 먹어야 배불........ 러요.. 위도 늙었나 봅니다. 몇 년 만에 찾은 뷔페 이젠 예전만큼 많이 먹지 못하네요.ㅠㅠ 다 담지 못한 내 비루한 위를 원망하면서 살짝 적립하고 영화 보러 갑니다. (영화 끝나고 나니 배가 꺼졌다는..ㅜㅜ..)

태풍 힌남노가 다가오는 초긴장상태 이십 분 정도 조기 퇴근하고 갈치 씨가 회사로 데리러 와주어서 들어가는 길에 들른 곳 매월점이라고 하지만 마륵동에 가까운 듯 (상무지구-> 매월동 가는 길목에 있다) 짜장, 짬뽕, 그리고 맛보기 만두( 정식 만두의 양이 부담된다면 5피스 나오는 맛보기 만두를 추천합니다) 이놈의 급한 성격이 꼭 비비고 나면 사진 생각이 난다는....ㅡㅡa 짬뽕은 매운 정도를 조절 가능하지만 기본으로 매콤하다 짜장 개인적으론 짬뽕보다는 가락국수, 짜장 파라 짜장을 시켰다.. 만나브러 맛보기 만두 파삭한 식감과 촉촉한 속이 너무 맛있다. 단무지나 다른 반찬류도 무한으로 맘껏 갖다 먹을 수 있고 후식 음료도 준비되어있다.

우리 동네 냉면 전문 맛집이다. 처음 이동 네로 이사 왔을 때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했지만 무시했다... 근데 요즘 냉면전문점도 찾기 힘든데 우리 동네에 떡하니 계셔주니 너무 고마운 일이다. 겨울에는 팥칼국수도 맛볼 수 있다. 퇴근 때 즈음되니 갑자기 냉면이 당겼다. 뚜벅이인 나는 일부러 이쪽으로 오는 버스를 타고 왔는데 아직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다. 예전에는 좌식 테이블이었는데 바뀌었네... 코로나 이후로 직접 와보질 못했더니 이리 바뀌어있네? 훨씬 깔끔하고 좋다. 계절메뉴도 맛나다. 겨울이 기다려지네~~ 오늘은 매장보단 집에서 편안~~ 하게 먹으려고 포장을 시켰다. 포장을 들고 룰루랄라 가벼운 발걸음. 아침, 저녁 날도 시원해져서 딱 기분 좋은 선선함이 있다. 햄 볶아요~~~~ 포장 구성품은 ..

주말 내내 집에서 딩굴딩굴하다가 급으로 찾아서 간 곳 날씨도 너무 좋고 순두부집이 이렇게 이뻐도 되는 건가? 조금 빨리 출발해서 12시 전에 도착했는데 웨이팅이라니.... 맛집인가 보다.. 앗싸~~ 대기 5번째... 이쯤이야....... 메뉴는 온통 순두부.. 하지만 정식이나 스페셜을 시키면 수육과 메밀전병, 두부김치를 맛볼 수 있다. 우리는 순두부 정식으로 시켜서 수육을 맛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순두부보단 수육이 훨씬 맛있었다.... 돌솥도 함께 나와서 밥은 먼저 덜어서 먹고 마지막으로 누룽지까지도 배불리 먹을 수 있다는..

집과 가까운데 벼르고 벼르다 드디어 방문!! 1918 송정 역시 장안에 있음(예전 밀밭 양조장 자리) 퇴근 후에 지하철 타고 바로 텨갔는데도 (6시 반경) 이미 테이블은 절반 이상 차 있는 상태. 맛집은 맛집인가 봄 송정역시장 상권은 많이 죽었는데 이 집만은 문전성시였다. 메뉴판부터 이미 일본식.. 가격이 엔 표시가 돼서 살짝 당황했지만 그냥 뒤에 0 하나 더 붙이면 된단다..ㅎㅎㅎ 하이볼. 하이볼 하길래 나도 시켜봤다.. 청포도 하이볼 술이 약한 나도 술술 잘 들어가는 맛!! 기본으로 나오는 추억의 깨돌이 이 집의 대표 요리라는 나베 우리는 당신의 나베(기본 육수와 야채)+ 5가지 선택으로 시켜보았다. 육수가 진짜 짱!!! 맛있다. 궁금했던 닭껍질 교자도 시켜보았는데 조금만 더 구웠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내가 먹은 메뉴: set.2 (철판 목살 필라프+명란 로제 파스타+리코타 치즈피자 콜라 1잔, 주스 1잔) 어른 두 명, 어린이 1명이 먹기엔 양이 많아서 피자는 싸왔음 언제 먹어도 맛있는 곳, 저렴하면서 양도 많은 곳 오래된 식당은 다 이유가 있어요.~~

내가 먹은 메뉴: 구운 버섯 샐러드 매장에서 평일 점심에 먹었는데 상무지구가 직장인들이 많다 보니 여성분들 점심식사로 많이 와서드심. 재료도 신선하고 아주 맛있었는데 매장 규모에 비해 에어컨이 작았던지 아니면 주방의 열기 때문이었는지 좀 더웠음. 회사가 가까우면 자주 가서 사 먹고 싶을 정도... 근데 다 먹고 나니 포케가 눈에 들어오는 건 무엇? ㅠㅠ 다음번엔 포케를 한번 먹어봐야겠음.